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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025

부상 관리부터 경기력 향상까지, 포천시민축구단의 '데이터 기반 훈련 설계' 스토리

부상 관리부터 경기력 향상까지, 포천시민축구단의 '데이터 기반 훈련 설계' 스토리 | 포천시민축구단 김형원 코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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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투게더의 새로운 유저 스토리, 이번 주인공은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 김형원 코치님입니다.

피지컬 코치로서 부상 예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코치님은 핏투게더의 실시간 분석 기능과 데이터 포털을 활용해 선수단의 피로도를 관리하고, 훈련 강도를 조절하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피지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재활 과정은 물론, 작업 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시키면서도 선수별 피로도와 부상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포털에 대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1. 안녕하세요, 코치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피지컬 코치를 맡고 있는 김형원입니다.

2. 팀 내 피지컬 코치로서 가장 큰 역할과 선수들에게 강조하시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피지컬 선생님마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상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련하기 전 워밍업이나 웨이트 세션 중에서 한 발로 하는 동작이나 밸런스 같은 동작을 통해서 부상 예방할 수 있게 훈련 구성을 하고 있고 선수들한테 강조하는 부분은 회복에 대해서 좀 강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창원 전지 훈련에서는 비시즌이다보니까 데이터를 설정을 할 때 주에 얼마나 할건지 아니면 달에 얼마나 할건지 연습경기를 언제 넣고 이 때 훈련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항상 미팅을 통해서 설정을 했던 것 같아요.

친선 경기할 때는 한 경기이다 보니까 90분을 뛰는 선수도 있을거고 아니면 60분, 30분 뛰는 선수들이 있을텐데 그 안에서 강도를 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제가 따로 나와서 훈련을 추가적으로 진행을 하고 리그 같은 경우에는 친선경기를 토대로 개인화를 맞춰 놓아서 리그 중간 중간에 실시간으로 확인을 했고요. 성과로는 리그 들어와서 감독님이랑 수석 코치님이 하신 말씀들이 "90분 동안 뛸 때 잘 지치지 않는다."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런 것들이 '이런 장비들을 사용했을 때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3. 핏투게더의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를 이용하시면서, 훈련을 조절하거나 지도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22명의 선수가 평균적으로 전술 훈련할 때 고강도 100이 나온다고 치면 쉬고 있는 선수들은 20, 30 이렇게 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그 선수들한테 좀 더 움직이게 하고 스프린트를 요구하고, 훈련 후에는 데이터를 추출해서 엑셀로 옮긴 뒤 선수들에게 시각화를 통해 바로 메신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저에게 "피지컬 훈련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 라고 한번 말씀을 해주셔서 그 때 득점 상황과 전환 상황이 포함된 피지컬 훈련을 한 번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실시간 트래킹을 통해서 제가 목표한 값에 도달하지 못하면 한 세트를 더 한다던지 아니면 오늘 목표한 값이 도달했다 그러면 훈련을 중단하는 식으로 진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 훈련 설계뿐 아니라 선수단 관리 등 다양한 업무 속에서, 핏투게더의 어떤 기능이 코치님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데이터 포털'이라는 기능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예전 같은 경우에는 제가 데이터 추출하고 제가 엑셀에다가 옮겨야 해서 선수들한테 캡쳐를 해서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데이터 포털을 사용했을 때는 제가 구간만 나눠서 분석하기를 누르면 데이터 포털에 그대로 업로드가 되더라고요.

제가 보고 싶었던 부분이나 그런 것들이 여러 장면을 더 세밀하게 구분지어서 볼 수 있게 해주셔가지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시간적으로 많이 세이브가 됐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데이터 포털 안에 부상 예방이라는 파트 안에서 피로도도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 저희가 핏투게더를 사용하고 나서 부터 어제 훈련 때까지의 모든 피로도를 한 번에 볼 수 있더라고요. '이 때 피로도가 높았겠구나.', '이 때 부상률이 높았었겠구나.' 라는 것들을 한번에 시각화할 수 있어서 선수들한테 공지할 때나 코칭 스태프끼리 미팅할 때도 전달하기에 있어서 편했던 것 같습니다.

5. 액티비티 싱크 기능을 사용하기 전과 후에 대한 코치님의 생각을 경험과 함께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액티비티 싱크를 쓰기 전에는 독에서 선을 연결해서 노트북으로 데이터를 추출을 하고 노트북 안에서 구간별로 나눠야 되잖아요.

워밍업, 론도, 패스 게임, 슈팅, 전술 이렇게 제가 따로 구간별로 나눴어야 했는데 이제는 액티비티 싱크를 아이패드에서 누르면 제가 패드에 설정한 '워밍업 - 10시부터 10시 반', '론도 - 10시반부터 10시 50분' 이런 식으로 구간이 나눠져 있는데 따로 노트북에서 구간을 나누지 않아도 액티비티 싱크를 누르면 바로 노트북에서 구간별로 나눠져 있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그 기능을 통해서 처음보다는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액티비티 싱크를 사용하기 전에는 10분이 걸렸다고 가정하면 지금은 한 5분, 6분 이렇게까지 단축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6. 훈련 세션에서 경기 일정에 맞춰 강도를 주기화할 때, 코치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시는 요소와 그 과정에서 훈련 설계에 활용하신 경험을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항상 그 주에 강도를 설정할 때에는 미팅을 통해서 작성을 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서 올리는 날이랑 내리는 날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경기하고 복귀했을 때 선수들이 몸이 무겁다 그러면 원래 같으면 연습경기를 잡아야 되지만 몸이 무겁다고 그러면 그냥 자체 경기를 통해 피지컬 훈련을 한다던지 아니면 선수들의 몸은 괜찮다 그러면 연습경기를 하고 나서 연습경기 이후에 아니면 연습경기 중에 컨디션이 무겁다 느껴지면 경기 날까지 남은 이틀이 될 수도 있고 3일이 될 수도 있는데 그때는 많이 낮추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기화나 운동 강도나 이런 걸 설정을 할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다른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속/감속 그리고 고강도, 스프린트, 방향 전환 이런 것들을 좀 고려해서 주기화를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7. 코치님이 생각하시는 K3, K4 리그의 역할과 세미프로 선수들의 피지컬 경쟁력, 훈련 부하 관리를 위해 강조하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요즘은 고등학생도 그렇고 대학생도 그렇고 1순위로 바라보고 있는 게 K리그 프로1, 2 팀들이더라고요. 물론 잘해서 바로 다이렉트로가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가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가서 그 프로의 템포와 힘과 압박을 빠르게 적응하고 거기 안에 스며들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되는 선수도 있고 반면에 그렇지 못하는 선수들도 분명히 있을 텐데 어린 나이에 프로를 가서 적응하는 시간보다 K3, K4를 한번 거쳤다 프로로 가면 그 적응하는 시간과 기간이 조금이라도 좀 짧아지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한번 거쳤다가 가는 것도 저는 괜찮을 것 같고 선수들한테 당연히 웨이트 많이 하고 많이 뛰라고 얘기를 하지만 감독님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항상 강조하는 게 전환의 속도거든요.

경기 안에서의 속도나 아니면 훈련 안에서의 속도 그런 것들을 많이 강조를 하셔서 경기 템포 적응과 공수의 전환에 대해서 좀더 발전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선수 재활을 설계 진행하실 때 주로 어떤 기준으로 시작하시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 를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 시즌 안에 부상자가 안 나오는 게 가장 좋긴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다치고 와서 외부 재활을 하고 저희는 내부 재활에서 한 번 더 하는데, 제가 느꼈을 때는 외부 재활센터는 근력 운동 위주로 좀 많이 하고 오는 것 같더라고요.

근력 운동이랑 통증은 잡아서 오지만 유산소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온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서 먼저 유산소 능력부터 만지는 것 같아요.

내부 재활 하고 나서 1~2주 했다고해서 바로 복귀 하는 게 아니고 재활 과정 중에서 다치기 전에 퍼포먼스가 나왔는지를 한 번 더 체크를 하는 것 같아요. 그걸 했을 때 선수가 나가기 전에 고강도 런닝이 스프린트가 합쳐서 700정도 나왔다 그러면 재활 기간에 그게 나와야지 저는 본 운동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재활 기간에그런 것들을 체크하기도 하고 그리고 패스게임 같은 것들도 한번씩 넣는데 그때 분당 뛴 거리 같은 것도 체크를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게임 때 분당 뛴거리가 100 정도나왔다고 했는데 패스게임 때 80, 90 이렇게 나오고 통증이 있다고 하면 좀 더 내부 재활 기간을 가져가는 식으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 코칭스태프 감독님, 선수, 팀 전체가 피지컬 데이터를 어떻게 소통 활용하며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 EPTS 장비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감독님도 “그 장비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을 해 주셨었고 첫 훈련 때 장비를 사용했을 때 선수들도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러면 저한테 와서 “쌤 훈련이나 경기 끝나고 나서 저희들한테 따로 데이터 보내주세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코칭스태프 안에서는 이 장비에 사용하는 거에 대해서 많이 만족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데이터도 항상 감독님 계신 채팅방에 올려드리고, 올려드렸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을 주실 때도 있지만 그 다음날 미팅을 할 때 “김쌤 오늘 훈련 어떻게 할까?", "강도 높여야 되나? 아니면 낮춰야되나?”, “컨디션 어떤것 같아?" 이렇게 물어보시거든요. 데이터를 보시고 나서 그거에 맞게끔 피드백을 드리고 있죠.

10. 핏투게더가 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와 장점 또는 특징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 EPTS 장비가 없었다면 지도자들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강도를 설정할 수 밖에 없는데 그 느낌이라는 것은 선수하실 때 경험이 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선수들의 표정이나 행동 이런 것들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는데, 그 주관적인 것들이 물론 중요할 때도 있겠지만더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EPTS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저희가 부상도 많이 적고 성적도 좋은 편에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결과들이 EPTS 장비도 일부분 포함이 되어 있지 않나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1. 앞으로의 축구팀 더 나아가 축구 산업에서 EPTS 데이터의 활용 가치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피지컬 코치만 사용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하거든요. 물론 그게 수석 코치님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코치님이 되실 수도 있는 건데 그런것들은 핏투게더에서 사용법이나 지표나 이런 것들은 다 알려주실 거니까 충분히 활용할 수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핏투게더 내에서도 이제 영상이랑 데이터를 같이 볼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있다라고 알고 있는데 저희는 현재로서는 데이터만 보고 있지만 영상이랑 같이 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강도가 높게 나온다고 해서 경기를 이기고 고강도가 낮게 나온다고 해서 경기가 지고 이런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는 항상 영상이랑 같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영상을 볼 때 데이터값도 동시에 나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형원 코치님의 경험처럼, 데이터포털은 선수 관리와 훈련 설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 적용했을 때의 가능성이 궁금하시다면 하단의 [상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자세한 기능은 데이터포털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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