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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2025

3관왕 제주 대기고, 핏투게더와 함께한 성장 스토리

3관왕 제주 대기고, 핏투게더와 함께한 성장 스토리 ⎮ 강민규 감독, 안명환 코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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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기고등학교 강민규 감독 & 안명환 코치 인터뷰

"데이터는 선수를 바꾸고, 팀을 성장시킵니다."

2025년 대기고등학교 축구부가 제64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제53회 제주일보 백호기, 그리고 전국 고등 축구리그 제주권역을 모두 석권하며 거둔 값진 3관왕입니다.

이 인터뷰에서는 강민규 감독님과 안명환 코치님이 스쿼드 구성의 어려움, 데이터 기반 훈련 설계, 선수 피지컬 성장, 그리고 Fitogether 제품의 실제 활용법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주 대기고등학교 감독 강민규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주 대기고등학교 수석코치 안명환이라고 합니다.

2. 올해 3관왕(전도 총별 선수권대회, 백호기, 고등축구리그 제주 권역)을 달성하셨습니다. 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성과인가요?

강민규 감독님: 17년 만의 성과라는 부분들도 있고 저희가 작년 1월에 만나서 지금까지 달려옴에 있어서 '어느정도 우리가 틀리지 않았구나', '어느 정도는 길을 찾아가고 있구나' 라는 의미가 됐던 것 같습니다.

안명환 코치님: 저는 결승전에서 마지막 휘슬을 불었을 때가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여러 가지 감정들로 많이 기쁘면서도 울컥하고 현재까지 선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을 잘했구나' 라는 생긱이 들었던 그런 스스로도 굉장히 뿌듯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좋은 성과와 달리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선수들의 체력 부하는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강민규 감독님: 시즌이 시작 되면서 제가 감독이 되었다보니까 당장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부분, 컨디션 부분 이런 부분들로만 좀 신경을 쓰고 작년 시즌이 끝나고 나서 10월 달부터 저희가 본격적으로 체력 운동이 들어가면서 1년 동안 하지 못했던 부분들, 근지구력이나 스피드 훈련, 육상 트레이닝도 마찬가지고 전체적인 데이터들을 기반해서 훈련을 했어요. 이게 조금 어려웠던 것은 현실적으로 이게 우리 아이들한테 지금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어려움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일단 우리가 한번 연구해보자는 마음으로 해오다가 핏투게더를 만났습니다.

4. 훈련시 응원 소리, 기상 조건까지 고려해서 운영하셨다고 들었는데, 훈련을 구성하실 때 EPTS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강민규 감독님: 사실 저희가 데이터에 대해 공부하기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고민하게 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경기가 있다라고 했을 떄 우리 아이들이 얼마만큼 퍼포먼스를 내고 또 얼마만큼의 거리를 뛰고 스프린트를 내느냐, 그런 경기를 했을 때 우리의 경기력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느냐, 정도부터 시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안명환 코치님: 핏투게더를 사용하지 않을 떄에는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 할 때 경합 훈련을 많이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세션을 갖고 시간을 어느 정도로 잡고 이 선수들이 얼마만큼 뛰고 있거나 스프린트라던지 아니면 고강도 러닝이 어느 정도 있는지에 있어서 알 수가 없었는데 핏투게더를 통해서 그걸 보게 되고 이 훈련을 반복해서 할 수 있는 훈련인지 아니면 이 훈련이 강도가 좀 낮은 훈련인지 알게 되다 보니까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굉장히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5. 동계 훈련, 리그, 토너먼트 등 각 시기마다 EPTS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셨고, 그에 따른 변화나 성과가 있었을까요?

강민규 감독님: 다르게 했었다라기보다는 조금씩 접목을 하는 방법을 택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카메라로도 촬영을 하는데 EPTS 데이터를 봤을 때는 순위권에 가장 높게 많이 뛰고 HSR 거리도 좋고 이래서 단순히 좋은 지표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경기 영상과 같이 접목해서 보다 보니까 이 부분이 이 친구한테는 조금 조절을 해줘야 되는 부분인지 혹은 전 경기, 그 전 경기에서 보였던 움직임과 활동량 퍼포먼스들이 이번 경기에서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그 사이에 수석 코치하고 논의들을 통해서 훈련 강도 주기화에 대한 고민도 조금 새롭게 할 수 있게 되고 단순히 지표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다음 세션, 다음 훈련, 다음 경기에 맞춰서 뭔가를 공부할 수 있는 자료로 잘 쓰였던 것 같습니다.

안명환 코치님: 이제 리그 같은 경우에는 주에 한 번씩 경기를 하다 보니까 주기화를 맞추면서 조금은 여유롭게 데이터를 볼 수 있었는데 대회 때는 하루 건너 하루 이렇게 경기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보니까 데이터 분석하는 것을 같이 보는게 초반에는 많이 어려웠던 것 같은데 촘촘한 스케줄에도 선수들의 피로도를 빠르게 체크를 하면서 조절했던 것 같습니다.

6. 피지컬 코치가 없는 팀 사정 상 EPTS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 같은데, EPTS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강민규 감독님: 이게 좋지 않은 부분이기는 한데요. 어느 정도 이제 과부하가 걸린 친구가 한 명이 있었어요. 선수 구성이 하지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까 휴식을 길게 주지 못하고 좀 짧게 주게 된 경우가 있었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체력 운동 10월 달부터 시작했을 때 핏투게더가 있었다라고 하면 조금 더 명확한 체크가 가능했을 텐데 저희 머릿속에 있는 것으로만 해오다보니까 이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쌓여있었던 것 같아요. 데이터를 눈으로 봤을 때 이걸 얼마만큼 우리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거를 적극적으로 선수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컨디션 조절 및 이런 것들을 해야 되는지 크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7. 핏투게더의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었던 상황이 있으신가요?

강민규 감독님: 저는 일단 경기 중 상황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컨디션 조절이 조금 좋지 못해서 뛴거리가 현저하게 떨어질 때가 있고 또 가끔은 어떤 아이가 과도하게 한 두명 정도만 그렇게 튀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랬을 때 우리가 전술적으로 저 친구한테 '명확성을 다시 줘야 되는구나', '움직임에 대한 거를 다시 피드백을 해야 되는구나' 이런 부분들을 저는 라이브를 통해서 느꼈던 부분이고, 라이브를 사용하지 않을 떄는 경기 중에 정신이 없어서 체크를 못할 떄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알 수가 없었어요. 사실 기후 변화가 있고 기온이 올라가고 해서 날이 더워서 애들이 조금 못 뛰는 것 같은데 이게 실제로 정말 못 뛰고 있는 건지 아니면 이게 컨디션의 문제인건지, 뛰고 있는데 우리가 체감하기에 그렇다라고 하면 움직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이런 것들을 체크하는 데에 조금 어려움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라이브를 시작 했을 떄는 명확하게 이 부분들이 지금 우리 상태가 어떻구나 어떤 부분에 수정을 해야 되겠구나 혹은 교체카드를 써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 핏투게더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선수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고 있다고 느끼시는지요?

안명환 코치님: 맨 처음에 저희가 사용했었을 때 최고 속도가 30km가 넘는 선수가 없었어요. 근데 근력운동을 하고 계속 핏투게더로 분석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갑자기 30km를 넘는 때가 있어가지고 충분히 이거를 이끌어낼 수 있구나라는 걸 느꼈을 떄가 있었던 것 같아요.

9. EPTS 장비를 활용해보신 입장에서, 아직 사용하지 않은 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강민규 감독님: 사실 처음 접할 때 약간 두려움이 좀 생깁니다.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써서 이 부분들을 분석을 할 것이며 피드백을 할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써서 이 부분들을 분석을 할 것이며 피드백을 할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는 하는데 처음부터 저는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선수들이 EPTS 장비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고 훈련을 함으로써 원래 너가 이정도는 할 수 있었던 아이인데 왜 오늘은 이랬는 지에 대한 대화가 가능한거여서 선수들 입장에서도 '사실 오늘은 이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라고 하는 소통이 돼요. 장비에 대한 어려움, 어떻게 보면 조금 귀찮음 이런 것만 조금 이겨낼 수 있다라고 하면 선수단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뤌씬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명환 코치님: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선수의 성장도 좀 지켜볼 수 있지만 데이터를 보면서 지도자로서도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장비인 것 같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데이터를 통해서 저 또한 제가 몰랐던 부분들이나 혹은 제가 성장할 수 있게끔,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시스템인 것 같아서 저는 너무 좋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0. 앞으로 감독님, 코치님과 대기고등학교 축구부가 추구하는 방향이나 목표가 있다면 말씀부탁드립니다.

강민규 감독님: 저희 학교뿐만이 아니라 제주도에 있는 모든 팀들도 같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희가 조금 더 체계화되고 조금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믿음을 준다라고 하면 지금 이 어려움을 좀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그렇게 가기 위해서 지금 이제 공부하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생각을 해요. 사실 핏투게더에서 저희 제주도에 지원을 해주시면서 처음 만나게 돼서 여기까지 왔는데 제가 지도자로서 가고 싶은 이 길에 대해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큰 토대가 되어 주신 거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좋은 팀으로 만들고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 보려고 합니다.

안명환 코치님: 선수들이 끝까지 정말 축구라는 끈을 놓지 않고 축구선수가 안되더라도 축구로서의 어떤 자기 미래를 그리고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이 있으니까 이 친구들이 많이 성장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습니다. 전국대회 성적도 너무 중요하지만 이제 사람으로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선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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